가상현실의 현재와 미래
서론
“파란 약을 먹으면 이 이야기는 끝이야. 너는 침대에서 일어나 예전처럼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돼. 빨간 약을 먹으면 이상한 나라에 남게 될 거야. 내가 그 세계가 얼마나 깊은지 보여줄게.” 영화 매트릭스1의 대사 중 하나이다. 이 영화 속에서 주인공인 토마스 앤더슨은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네오’라는 이름으로 컴퓨터 해킹을 하는 해커로서 활동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피어스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고, 이 인물을 통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세계가 현실이 아닌 허구의 세계인 매트릭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세계의 진실을 안 토마스 앤더슨은 결국 모피어스를 통해 이 세계 속에서 살 것인가, 말 것인가라는 선택에 기로에 서게 된다. 이 때 모피어스는 주인공 토마스 앤더슨에게 두 가지의 약을 건넨다. 대사 속 파란 약과 빨간 약이 바로 이 약으로서, 파란 약을 먹으면 깨어나지 않은 채 기억을 지배하는 매트릭스 속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삶을 계속 사는 것이고 빨간 약을 먹으면 프로그램에서 깨어 진정한 현실을 볼 수 있게 된다.
매트릭스란 영화 속에서, 사람들은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에 따라 평생을 1999년의 세계 속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1999년의 세계는 실제 세계가 아니다. 프로그램을 마치 실제처럼 구현한 것이다. 이 실제 같지만 허구의 세계는 인간들의 시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이 정밀하게 구현 하여 현실과 다음 없는 감각을 느끼게 한다. 영화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허구의 세계를 현실로 느끼게 되고,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주인공인 토마스 앤더슨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세계가 허구의 세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모피어스가 다가오기 전까지 자신이 지금 있는 이 세계에 대해 한 점의 의심이 없었다. 이러한 현실과 허구가 구분이 되지 않는, 현실 세계 같지만 현실이 아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세계를 우리는 가상현실이라고 한다.
매트릭스라는 영화는 가상현실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잘 표현한 영화 중 하나이다. 매트릭스라는 영화에 대해 1999년 당시에는 공상과학영화 네이버 시사 상식 사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7873&cid=43667&categoryId=43667
라고 평가를 내렸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 매트릭스를 더 이상 공상과학영화라고 평 할 수 있을까? 과학의 발전, IT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일상에 매트릭스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가 공상과학이라 여겼던 매트릭스가 점차 현실이 되어 가고 있고 어느덧 일상에 매트릭스, 즉 가상현실은 자리 잡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화면 속에 있는 것을 보는 3인칭 관점에서의 시청을 넘어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감각으로 보는 1인칭 관점에서의 시청이 가능해졌다. 이처럼 가상현실은 우리에게 더 이상 상상 속에 산물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현실에 커다란 변화를 줄 이 가상현실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제는 꿈과 같은 것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아닌 정면에서 마주 봐야 할 때가 되었다.
본론
가상현실의 정의
가상현실이란, 컴퓨터 기술을 통해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여 현실과 유사한 또 다른 현실을 창조하는 것이다. 즉 현실 안에 새로운 현실을 만든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것은 큰 틀로서의 가상현실로서, 가상현실이란 이 용어를 정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가 이루어져 있고 이에 따라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른 정의를 가져온다. 이에 대한 정의로 보통 실제 이뤄지는 방식에 따라 정의 되고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가상현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대체현실(SR)
가상현실이란 크게 보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대체현실(SR)로의 정의가 이뤄지고 이에 대한 기준은 가상의 정보가 현실에 어떻게 반영이 되는가에 따라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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