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상과 민족정신
1. 단군신화를 공부하는 이유
단군신화는 일연이 쓴 삼국유사 안에 기이(紀異)편에 실린 내용 중 일부이다. 일연은 중국의 고서인 위서(魏書)와 古記 는 일연이 태어나기 전 시대 혹은 일연의 시대에, 단군과 관련해 구전되던 내용을 기록하던 책으로 본다
고기(古記)등에 실려 있는 고조선과 단군에 관한 기록을 인용하여 삼국유사 안에 기재하였다. 즉 단군신화는 일연이 직접 쓴 내용이 아니다. 단군신화에는 신화의 특성에 걸맞게 과장되고 허구적인 모습이 상당 수 존재한다. 그러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라는 속담이 있듯이, 위서나 고기에서 아예 존재도 하지 않던 고조선이나, 단군신화를 언급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즉 단군신화가 어디까지나 신화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진실성이 있기에, 단군신화를 통해 과거에 우리 민족의 삶의 모습이나, 사상 , 역사 등을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2. 단군신화 내용
삼국유사 中 - 고기(古記)인용 부분
옛날 하늘나라에 桓因(환인)(하느님)이 있었는데, 그 庶子(서자) 桓雄(환웅)이 인간세상으로 내려가고 싶어 하자 天符印(천부인) 3개와 3천명의 무리를 주어 弘益人間(홍익인간)하기에 적합한 三危太伯(삼위태백)으로 내려 보냈다. 환웅은 태백산 꼭대기 神檀樹(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神市(신시)를 열고 風伯(풍백) 雨師(우사) 雲師(운사)를 데리고 곡식, 생명, 질병, 형벌, 선악 등 360여 가지를 주관하면서 인간세상을 이치로 다스렸다.
그때 곰과 호랑이가 같은 굴에 살면서 인간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환웅에게 기원하여 환웅은 신령스런 쑥 한 줌과 마늘 20매를 주면서 이걸 먹고 100일간 햇볕을 보지 않으면 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랑이는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나 곰은 21일간 햇볕을 보지 않아 드디어 여자로 변했다. 그가 熊女(웅녀)이다. 그 후 웅녀는 환웅과 혼인하여 단군왕검을 낳았는데, 중국의 요임금이 즉위한 지 50년이 되는 경인년에 평양성에 도읍을 두고 도읍을 옮겼으며, 1500년간 나라를 다스리다가 箕子(기자)가 조선의 왕이 되자 藏唐京(장당경)으로 도읍을 옮겼다. 그 뒤 아사달에 돌아와 숨어서 山神(산신)이 되었는데 나이는 1,908세였다. 뒤에 아사달에 돌아와 숨어서 산신이 되니 나이가 1,908세였다.
3.단군 신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것들
(1) 하늘 숭배 사상, 조상 숭배 사상
단군 신화에서는 환인을 하늘을 다스리는 존재로 보고 있으며, 환인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에게 곰과 호랑이(부족 세력)이가 환웅에게 인간이 되길 청하고, 환웅의 말을 실천하려고 함. 이는 환웅을 자신들의 지배자로 인정하고 따르는 것이다.
(2)인본주의 및 인도주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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