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정치적 권위9
“노무현이를 보면 아무나 대통령이 되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다.” 대학 강의에서 어느 노 교수의 말이다. 우리 젊은 학생들은 황당해서 아무 말 없이 웃어 넘겼다. 허나 그 교수님의 말은 단적으로 이 사회에서 대통령의 권위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말해준다. 특히 50세 이상의 기성세대들에게 대통령은 자신보다는 나이가 있어야하고, 한국전쟁 정도는 겪어본 세대이며, 최소한 인정받는 학력을 소유해야한다는 암묵적인 자격조건을 두고 있다. 이런 자격조건을 기본적으로 만족하는 대통령에게 자발적으로 그의 권위를 인정하겠다는 자세다.
전통적 권위를 탈피한 새로운 지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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