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ft 5장 줄거리 및 내용 분석
1. 작가소개
이창래
대표적 한국계 미국인으로 꼽히는 이창래는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정신과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갔다. 예일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증권 애널리스트로 1년간 일하다가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오리건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에 발표한 데뷔작 으로 반즈 앤드 노블스 신인작가상, 펜문학상, 헤밍웨이 재단상 등 크고 작은 문학상 6개를 수상하는 등 미국 문단의 주목을 받는 신인 작가로 떠올랐다. 1999년에는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다룬 두 번째 작품 를 발표, 전편을 능가한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 역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아니스펠트 울프상, 아시아 아메리카 문학상 등을 받았다. 1999년 가 그를 ‘40세 미만의 대표적인 미국 작가 20명’중 한 명으로 선정했을 정도로 미국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998년 미국 뉴욕시립대 헌터칼리지 창작과정 학과장을 거쳐 2002년부터 프린스턴 대학 인문학 및 창작과정 교수로 재직중이다.
2. 이창래의 다른 작품
이창래의 두 번째 작품인 《제스처 라이프》는 뉴욕시 교외의 부촌에서 30여년 간 깎듯한 행동으로 주위의 인정을 받아온 한국계 일본인 노인이 우연한 화상과 입원을 계기로 잠재의식 깊숙이 억눌러왔던 과거에 대한 후회와 실패, 내밀한 생각들을 성찰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작가가 한국인 정신대의 참상에서 충격을 받아 집필한 이 작품은, 발표되자마자 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순수문학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는 2000년 초의 문학특집기사에서, 이창래 씨가 데뷔작인 《네이티브 스피커》에 이어 이 작품을 통해 미국 문단의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영원한 이방인 줄거리
주인공 Henry Park은 이창래 교수의 alter ego이다. 아주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 온, 1.5세라기 보다는 2세에 가까운 사람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과 그의 아내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음을 암시하듯, 공항에서의 이별장면으로 시작된다.
뭔가 삐그덕 거리는 두 사람의 대화. 그리고 나는 그 여자가 이민 온 사람들의 스피치를 교정해주는 일종의 자선단체에서 일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여자가 요즘 부쩍 여행이 잦아졌다는 것과, 이번에는 이탈리아로 장기간 여행을 간다는 것도. 두 사람이 서로에게 하는 말의 길이는 점점 짧아지고, 이윽고 여자는 남자에게 쪽지 한 장을 건네주고 카운터 저 편으로 사라진다.
남자는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었는데, 원본을 보관하지 않고 그 사본을 만들어서 원본을 버린다. 사본을 세 개를 만드는데, 하나는 자신의 지갑에 넣고, 하나는 언젠가 다시 그녀와 말다툼이라도 벌일라치면 써먹으려는 보관용, 마지막 하나는 봉투에 넣어서 자기자신 앞으로 우편으로 부친다. 그 쪽지에는 일종의 그 남자에 대한 평가가 쓰여 있었다.
surreptit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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