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보고서
-한국문화보고서-
판소리는 구비 전승의 예술 형태이다. 판소리는 조선후기에 새롭게 이룩된 대표적 서민예술의 하나이며, 그 형성발전은 서민문화의 발흥이라는 조선후기의 문화사적 흐름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음악적 측면에서 판소리는 종합적이던 민속악을 음악 위주의 새로운 예술 형태로 발전시켰고, 문학적 측면에서는 판소리계 소설을 파생시켜 기존의 문장체소설에 충격을 주면서 조선후기 소설사의 큰 흐름을 형성했다. 판소리의 작품세계는 비록 양반적 관념주의나 낭만적 이상주의를 덧입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 본질적 성격은 민중적 현실주의에 기반하고 있다. 판소리 사설은 그 개방성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당대의 현실적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하고 있으며, 애정문제 빈부문제신분문제가치관 문제 등 일상적 삶의 문제를 주된 관심사로 삼고 있다. 또한 판소리는 서민에서 양반에 이르는 전 계층을 기반으로 하되, 중간층을 그 주된 층으로 하여 발전해 왔으며, 이들은 근대적 시민문화를 형성시키는 데도 주동적 역할을 했다. 같은 서민예술인 탈춤이 양반층에 대한 비판을 노골화하는 배타적 입장을 취함으로써 지지기반이 취약해 20세기 들어 급격히 쇠퇴해 간 것과는 대조적으로, 판소리는 비판의식을 이면에 숨긴 채 양반층까지 향수층으로 흡입하여 지지기반을 넓혀 왔기에, 시대가 바뀌어도 결정적 타격은 입지 않은 채 대중적 예술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러한 판소리의 한국에서의 문화적 가치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상기의 판소리에 위기에 대한 타결책으로 판소리를 보다 더 대중들에게 알리고 우리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겠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