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2.1. 전기적 고찰.
2.2. 심리적 고찰.
2.2.1. 아버지 부재.
2.2.2. 촌놈 의식.
2.2.3. 자살 의식.
2.3. 작품 경향.
2.3.1. 소설경향.
2.3.2. 감수성의 혁명.
2.4. 작품 분석.
2.4.1. 환상수첩.
2.4.2. 서울, 1964년 겨울.
3. 결론.
60년대 대표 작가로 단언 김승옥을 꼽는다. 그의 작품이 60년대적 특징을 담고 있기 때문이며 그것은 50년대와 구별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특징은 4·19세대의 주역으로 김승옥이 가지고 있던 감수성을 통해 혁신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40년이 넘게 김승옥의 소설이 읽혀지고, 또 지금까지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유, 신경숙, 박상우, 이만교...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모두 김승옥의 소설들을 필사하며 습작시절을 보냈다는 이유와 그것은 상통하는 것이리라.
김승옥의 소설은 50년대 문학이 예외 없이 간직하고 있던 강력한 논쟁점에 대한 집착 내지 교훈주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이나, 한 개인의 모습과 내면세계를 그리거나 주변의 사물이나 환경에 대한 주관적 인식을 다루고 있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60년대 개인이 50년대와 비슷한 조건, 상황 속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그 상황을 뚜렷이 인식함으로써 극복해 내는 주체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근대화와 자본주의화에 따른 인간소외의 모순을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소설 전반을 이해하기 위해, 4.19시대와 그 세대를 함께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김승옥은 분명 4,19 혁명이 일어나던 해에 시대 중심에 서 있던 지식인 청년이었으며 그와 같은 영향은 작품 전반에 두루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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