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1) 작가분석
(2) 전(傳)
(3) 장생전
3. 맺음말
허균(1569~1618)은 선조~광해군 때의 문인이며 정치가이다.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성소(惺所)·백월거사(白月居士) 등이다.
그의 생애는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시기는 그가 태어나서 유년기를 보내고 수학할 때까지인 25살까지로, 이 때를 청년기로 볼 수 있다. 12살 때 경상도 감사로 부임한 아버지를 따라 상주 객관에 있을 즈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는 이때부터 둘째 형을 통하여 손곡 이달의 문하를 난설헌과 함께 드나들며 본격적으로 시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허균의 글솜씨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 그의 뛰어난 시와 수려한 문장은 그때의 명망 있던 인사들도 혀를 내두르게 했고, 그 또래의 서생들이 부러워하는 표적이 되기도 하였다. 17살 때 혼인하여 얻은 세 살 아래의 아내에게도 사랑을 아끼지 않았으며, 누이가 죽고 홀로된 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허균은 그의 외할아버지가 세운 ‘애일당’으로 피신했다. 애일당은 강릉 교산에 있는 집으로 허균은 이곳의 지명을 따서 자기의 호를 ‘교산’으로 불렀다. 1594년 그는 26살에 정시문과에 급제하여 본격적으로 벼슬길에 나서게 되었다. 이것이 그의 두 번째 시기이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