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사회 - 아버지와 심층인터뷰
저는 제가 가장 존경하고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신 아버지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이번기회를 통해서 아버지의 어릴 적 삶, 아버지의 깊은 생각들을 알수 있었습니다.
Q. 아버지의 어릴적 삶은 어떠셨어요?
A. 알다시피 아빠가 1남6녀중 첫째고 혼자 남자였기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단다. 보통 아빠 시대의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형제, 자매가 많기 때문에 고모들과 같이 집에서 소여물주고 농사일도하면서 시간을 대부분 보냈단다. 지금과는 다르게 컴퓨터 TV들을 쉽게 접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밭에가고 들에가는게 당연한거였고 놀이문화라는게 딱히 없었단다.
Q. 아버지의 청년시절은 어떠셨어요?
A. 고등학교도 어렵게 졸업을 하고, 고모들 학비를 위해서 무작정 일을 하러 할아버지 지인을 통해서 거제도에 있는 조선소에 들어갔었지. 아빠의 꿈이나 하고싶은 것들보다 집안의 생계가 더 중요했으닌까 일을 하러갔지. 버는 족족 집에다 돈을 붙이고 그러다보니 남는 것도 없고 허무하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는 저축할 틈도 없었다. 지금 너처럼 연애하고 놀러다니고 할 틈도 없었지. 그렇게 조선소에 일을 하다 우연찮은 기회로 사우디에 있는 정유회사에 또 입사를 했지 돈도 많이 준다기에 갔다가 엄청난 고생만 하고 돌아왔지. 이때 우리아들, 딸 만큼은 공부 엄청 시켜야겠다고 생각했었지.
Q. 아빠는 엄마를 어떻게 만나게되었고, 그 선택의 기준은 뭐였어요?
A. 제일 큰 선택의 기준은 그냥 아빠가 엄마를 마음에 들어했으닌까. 일단은 엄마를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았는데, 아빤 엄마가 너무 마음에 들지만 엄마는 아빠를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지. 그래서 좋은 직장에 다닌다고 처음엔 속이고 엄마하고 연애를 했었지. 그렇게 2년간 연애후에 결혼하고 누나를 낳고 너를 낳았지.
Q. 아빠가 살면서 성차별적인 이유로 하지못한것이나 한 행동이 있으세요?
A. 성차별이라고 하기보다 아빠는 첫째였기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일찍이 돈을 벌러나갔고, 딱히 성차별로 인해서 아빠가 피해를 보거나 이득을 보진 않았단다. 굳이 생각을 해서 말해보자면 요새는 잘 모르겠다만, 아빠가 젊엇을땐 남자라는 이유로 직업을 조금이나마 더 폭 넓게 가질수 있다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Q. 지금 삶을 살아오신 후의 아버지의 삶에 대해서 평가를 하면요?
A. 후회도 많이했지만 돌이킬수 없는 시간을 원망해선 어짜겟노 아빠는 지금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살고 있다. 이전의 아빠의 삶도 힘들었지만 지금생각하면 다 추억이고 만족한다. 이쁜 엄마하고 결혼하고 우리집 장만하고 건강하게 우리 아들, 딸 낳고 지금 행복하게 사는게 가장 즐겁다.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
Q. 아버지의 앞으로의 계획은요?
A. 우리 아들 장가보낼때까지 열심히 벌고 우리가족 계속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아빠의 계획이고 할 일이지
Q. 저에게 하고싶은 말은요?
A. 앞으로 2년 남았으니 2년동안 얼마나 고생하느냐에 따라 너의 직업이 결정될 가장 큰 요인인건 알지? 공부도 다 때가 있는 법이니 지금은 니가 한창 공부할 시기니 만큼 공부만 열심히해 아빠가 뒷바라지는 다 해줄테닌까. 우리 아들은 언제나 파이팅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느낀점
처음엔 이런 대화를 주고 받는 다는게 요새하는 말로 손발이 오글거렸지만,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예의상 아버지를 존경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버지를 더욱 더 존경하고 본 받음 점이 많고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가족밖에 모르시고 매사에 성실하고 평소에 그러지 못했던 저를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오랜만에 아버지와의 깊고, 긴 대화를 할수 있어서 과제를 떠나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앞으론 아버지와 친구같이 깊은 대화를 자주 나눠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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