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그림책)
Ⅰ. 서론
유아교육은 아이들로 하여금 기초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여 한 인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의 바탕을 마련함으로써 자아를 실현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두뇌발달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서 아이에게 생활의 아무런 변화도 주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만 영향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는 더 이상 아쉬움을 느끼지 못해 오히려 퇴보하게 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책이라도 보는 방법과 읽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게 할수도 있을 것이다.
유아들은 성인과 달리 감각에 의존한 지각적인 사고가 논리적 사고에 우선한다. 즉, 선천적으로 탐색하고자 하는 본능과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자 하는 기본 능력을 갖고, 태어나는데 그것은 직접 만져보고, 냄새맡고, 두들겨 보고, 관찰하고, 움직이는 가운데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것이다.
유아들의 경우,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유아의 활동을 유발시키고 자극하는 교수 자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유아를 위한 교수 매체는 유아의 활동을 학습으로 연결시키고, 구체적 경험을 제공하고, 유아들의 학습 내용을 통합하도록 돕는 제반 요인들과 그 과정을 포함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매체중의 하나인 책은 인간과 인간의 마음을 교류시키는 언어적 매체이다. 책은 사람들 사이에 즐거움과 슬픔을 나누게 하며, 생활에서 느끼는 맛과 재미를 나누게 하고, 현실세계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나누게 하여 개인으로서의 자기 인식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존재로서의 공감대를 만들어주는 언어적 매체이기도 하다. 특히,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은 유아 혼자서 읽는 책이기도 하지만, 성인이 읽어서 들려주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림을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 책이기도 하다.
Ⅱ. 본론
1)책이란?
종이를 여러 장 묶어 맨 물건으로 일정한 목적, 내용, 체재에 맞추어 사상, 감정, 지식 따위를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여 적거나 인쇄하여 묶어 놓은 것을 말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은 초창기부터 존재하였을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초기의 책은 분명 문자의 보존을 위함 이였고, 이것이 점점 발전 하게 되어 지식의 공유와 더불어 의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곧 어린아이들에게도 이 생각이 미치게 되었고, 그저 책을 교육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교훈 , 훈계 등의 딱딱한 책들에서부터 어린이를 하나의 개체로 인식해감으로서 즐거움과, 독창성을 펼칠 수 있는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며, 유아교육기관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좋은 매체라 할수있을 것이다.
2)책의 기원
책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종이는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붓과 펜은? 인쇄 기술은 어떻게 발전했는가? 종이와 펜이 없던 시절에는 돌기둥이나 진흙판, 식물의 줄기, 동물의 가죽등에 문자를 새겼다고 한다. 처음 책이 등장한 것은 사람들이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이다. 그 최초의 문자는 메소보타미아 문명에서 시작되었으며, 기원전 3500년경 수메르 인들이 이곳에서 최초로 도시 국가를 이루고 문명을 탄생시킨 것이다.
수메르인들은 메소포타미아의 기름진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는데 신전을 지어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제사에는 그 해 거둔 곡식, 가축, 노예등을 제물로 바쳤는데 그 제물의 품목을 단순한 그림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이것이 점점 간단한 기호로 바뀌었으며 그것이 설형문자라고 한다. 그리고 진흙판 위에 금속, 갈대로 새겨 써서 문자의 선이 쐐기풀 모양이라 쐐기문자라고도 한다. 수메르인 들은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진흙으로 평평한 판을 만들고 문자를 써 넣어 불에 구워 돌처럼 딱딱한 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진흙판들에 문자를 기록해 보존한 것이 최초의 책이라고 한다. 이 때 이집트에서는 상형문자가 등장했는데 동물이나 사물, 사람 몸의 모습을 본뜬 글자이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러한 상형 문자를 이용해 일상 생활, 종교, 문학, 의학, 법전, 교육, 농업등의 다양한 정보를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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