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70년대 - 청년문화의 빛과 어둠
1. 통기타와 청바지의 시대 - 왜 포크음악 이었나 ?
2. 자유와 순수의 관조
3. 포크 이후의 역사적 사건들과 가요의 흐름
III. 80년대
1. 시대상
2. 가요계의 흐름과 특징
IV. 1990년대
1. 댄스뮤직
2. 언더그라운드
3. 트로트와 포크의 운명
음악은 듣는 사람이 있으므로 생명력을 얻는다. 우리가 이 보고서를 만들면서 접한 한 책에 따르면 대중음악을 민중가요와는 다른 것으로 구분하고 고급예술(그 책에서는 클래식 같은 음악을 지칭하는 듯하다)과 차별화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한정하는 것은 대중가요가 향유되는 수용자인 피지배층의 문화이기 때문에 그들의 기호에 맞춰져야 한다는 인식에서 기인한다. 듣는 사람의 문화에 맞춰야 그들이 쉽게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어찌보면 이는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창작자(작가)의 의지나 가치관은 반영되지 않고 위와 같은 수용자의 문화만이 반영된다는 위 책의 내용에는 동의할 수 없었다. 어떤 문화라도 작가라는 체를 거치지 않고 수용자에게 전달될 수는 없는 것이다. 70년대의 이야기에서도 나오겠지만 한대수의 노래가 당시의 어둡던 사회 분위기에 맞는 노래를 불렀지만 그 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한대수는 미국 유학생이었기 때문에 우리의 문화를 수용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보고서에서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소위 말하는 대중가요의 흐름을 수용자의 문화나 창작자의 가치관의 투영이라는 점에서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김영준 ‘한국 가요사 이야기’ 아름출판사 1994
김창남 편 ‘김민기’ 한울 1986
노동은 ‘한국근대음악사’ 한길사 1995
연세영 ‘대중 음악 돋보기’ 꾼 1996
박찬호 ‘한국 가요사’ 현암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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