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국가고시를 치르지 않아도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는 현행제도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시오
현재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전문대학의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는 방법, 4년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는 방법, 사이버대학 시간제 수업 혹은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을 듣고 자격을 취득하는 방법이다.
물론, 현장에서 사이버나 온라인 출신의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자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사실상 그 난이도가 일반 대학교에 비해 굉장히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수업의 질이 낮지는 않지만,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것을 제대로 듣지 않고, 또한 시험+과제+토론 등등 여러 점수들을 합산해 60점만 넘으면 통과인 까닭이다. 이런 이유로 초록우산재단이나, 건강보험공단과 같이 재단, 공단급에서 채용을 바라기는 어려우며,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별도로 치르지 않는 이상 그 전문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한편으로는 차별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나 늦게나마, 서울권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한 친구들을 가만 살펴보면, 과제부터 시작해 시험, 실무적 프로젝트까지 굉장히 바쁜 일과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훔쳐볼 수 있다. 왠지, 이렇게 쉽게 공부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그러므로 차별이라기보다는 과정적 노력 및 경험에 따르는 차등적 대우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남발되듯 제공되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이 가지는 전문성에 대한 회의적 시선을 보낼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공부를 통해 접한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은 알아야 하는 것도 많고, 할 줄 알아아 하는 것도 많은 전문적인 직업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직업의 전문성이 폄하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회사업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인 것이다.
아래의 본론의 내용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현 인식을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간단히 조사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그 흐름으로 한다.
이금숙,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전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대구대학교 대학원, 2002.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