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하고 싶은 이야기
‘나비의 전설’ 의 작가관
Ⅲ. 맺는 이야기
환상이 갖는 의미
< 참고문헌 >
1967년 대학시절 「빙하의 새」라는 시로 등단한 뒤, 1967년 「산역」으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해 소설가로 새로운 길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윤후명의 소설가 생활은 피폐한 생활 속에서 시작되었다. 서울 변두리의 셋집을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 가는 것을 고민했다. 이러한 어려움은 작품 곳곳에서 나타난다. ‘어떻게 살까?’ 에 대한 질문은 ‘삶이란 무엇인가?’, ‘존재의 근원에, 세계의 근원에는 무엇이 있는가?’ 에 대한 질문으로 확장된다.
1980년 마지막 직장인 현암사에 자리를 마련하던 중에 사회의 혼란한 사태에 여러 가지 생각을 갖게 되어 직장을 떠나고 소설가로서 글쓰기에 전적으로 매달리게 된다. 그의 소설은 80년대 소설 문학의 커다란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리얼리즘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으며, 또한 소설의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우리 소설 문학의 주도적 전통과는 거리가 상당하다. 윤후명은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것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아직 우리나라의 소설가들에게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앙티로망이나 누보로망의 계열의 작가들, 의식의 흐름을 추구했던 일련의 작가들에게 영향 받았다.
그리고 또한, 윤후명의 작품들은 시를 소설처럼 쓰고, 소설을 시처럼 쓴다고 표현되고 있다. 그는 시정신과 산문정신을 구분하지 않는다. 그는 투철한 산문정신도 시 정신에 바탕을 두지 않으면 무미건조할 뿐이며, 시정신은 문학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근본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인 소설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상상력과 상징을 맛 볼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미영(2003). 윤후명 소설 연구 :여로형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한국교원대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지은(2001). 윤후명 소설의 서정성 연구. 한국교원대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남진우(1989). 바벨탐의 언어.「폐허주의자의 꿈 : 운후명론」
김윤식(1986). 우리소설과의 만남. 「윤후명론-환상의 낯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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