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Visions]
[Positioning]
2. 난타의 브랜드마케팅
2.1. Brand Elements
2.2. Communication Options
2.3. 유통 및 가격전략
3. 난타의 브랜드 가치
4. 난타 인터뷰
5.‘캣츠’, ‘오페라의 유령’은 어떻게 성공했나?
[캣츠]
[오페라의 유령]
[성공요인]
6. 난타의 문제점
7. 난타의 향후전략
[국내 전략]
[해외전략]
[종합전략]
8. 결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난타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세계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좁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우리나라의 공연업계에서는 미개척지로 여겨지던, 그리고 감히 도전할 수 없는 분야로 여겨지던 해외 무대에서도 통하는 공연을 만들자는 것이 난타의 애초의 기획 의도였다. 큰 비전도 있었지만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다. 국내 연극시장이 협소하다는 것이 바로 그 점이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제작비가 투여되는데 현실적으로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곳이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그리고 그 외의 몇 도시 말고는 없기 때문에 많은 제작비를 투여하기가 힘들어지고 결론적으로 공연의 질에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어왔던 것이다.
이러한 세계 진출 목표의 중심에는 브로드웨이가 있었다.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큰 장벽은 언어였다. 한국어로 만들어진 공연을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한국인들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비언어극이다. 기획시기였던 1996년은 세계적으로 ‘탭 덕스’나 ‘스텀프’ 같은 비언어 퍼포먼스가 태동하던 시기였다. 정통 언어연극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 기획팀은 비언어극으로 큰 틀을 잡았고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전통 사물놀이 리듬을 생각했다. 사물놀이 리듬은 세계에서 비교적 알려져 있는 편이고 비언어극의 특성 상 리듬은 타 극과 차별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이었다.
난타는 이러한 비전 아래 길었지만 충실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최초의 틀인 ‘사물놀이 리듬을 이용한 한국적인 비 언어극’ 안에서 난타는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기획과 수정이 계속되던 가운데 생활공간에서 가장 두드릴 것이 많은 곳인 ‘부엌’이 주무대로 결정되었다. 부엌이라는 공간은 리듬을 가장 많이 창조해 낼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공간이라는 점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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