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감상문 - 동승을 보고나서
무대에는 얇은 막이 내려져 있었고 조명효과를 이용해 동승(童僧)이라는 글씨만 빛나고 있었다. 오후 7시, 범종 타종소리와 함께 장막이 걷히면서 극이 시작됐다. 까치소리와 함께 물을 긷는 도념이 무대에 서 있었다. 가끔씩 멍~하게 서있기도 하면서 물을 긷는다. 초부가 등장하고 잠시후 사람들이 하나 둘 절로 들어간다. 오늘은 서울사는 아씨의 아들의 100일제를 지내는 날이기 때문이다. 물을 긷던 도념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 생각이 간절하다. 초부는 그런 도념을 달래보지만 도념은 또 초부가 거짓말을 한다며 투정을 부린다.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도 하고.. 초부는 도념에게 시간이 빨리 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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