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만나다
앨리스의 정체성
앨리스는 자란다
끝마치며 : 욕망의 불가능한 대상
앨리스가 어느 날 난데없이 나타난 ‘조끼 입고 시계를 보는’ 토끼를 따라 내려간 세계는 그 동안 앨리스가(그리고 우리들이) 살아온 세계와는 전혀 다르다. 뭐든 먹거나 마시기만 하면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멸종한 동물들도 살아나서 말까지 하며, 툭하면 공간이 바뀌는 희한한 세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와 말장난이 가득한 ‘이상한 나라’에서 앨리스는 그전에 알고 있던 모든 상식이 오히려 앨리스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든다. 는 앨리스가 이렇게 이상한 지하 세계에 들어가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 동화이다. 이 작품은 빅토리아 시대에 당당하고 독립성이 강한 아이를 그려냄으로써 교훈적인 책만 읽던 시대에 어린이를 다른 시각으로 조명할 뿐만 아니라, 당시 사회를 풍자하면서 문학뿐만 아니라 사회학이나 다른 분야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를 정신분석학적 측면에서 분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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