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책의 비평
전국지 1개가 신문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언론이 다양한 계층의 이익을 대변하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거대·비대 언론으로 인한 폐해를 극복하는 한 대안으로 '작은 언론'을 제시하고 있다.
진정한 언론개혁을 위해서 이제는 지역 단위의 풀뿌리 언론에 주목할 때다.
제 1장「‘언론개혁’의 빈자리」-풀뿌리 지역신문과 언론개혁
한국 신문의 발행부수는 세계적 규모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부실하기 짝이 없다. 한국의 신문은 부실한 경영, 권력과 언론의 유착 때문에 외적, 내적으로 병폐를 가져오게 된다. 소수 특권층이 누리는 언론의 자유를 국민 대다수가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신문시장구조부터 달라져야 한다. 거대 중앙언론을 견제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 언론을 육성하지 않고는 언론개혁을 기대할 수 없다. 풀뿌리 지역신문이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입지가 만들어질 때 언론개혁의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제 2장「왜 지역신문인가」-뉴스의 근접성 원칙과 지역신문의 보편성
수도권의 중앙일간지들이 전국을 장악하고 있다 보니 각 지역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기호와 필요에 맞는 뉴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지라고 해도 수도권 중심의 뉴스가 대부분이다 보니 한국 언론에는‘지역’이 부재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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