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현대예술]아방가르드와 키치(Avangarde and Kitch)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 사회가 그 발전 과정에서 생기는 자신의 특수한 표현형식들의 필연성을 점차 정당화할 수 없게 될 때, 예술가와 작가는 그들과 관객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의존해야만 하는 이제까지의 고정된 관념들을 버리게 된다. 그리고 어떠한 것도 당연히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진다. 종교, 권위, 전통, 양식 등에 관련되는 모든 진실성은 의문시되고, 작가나 예술가는 그가 다루는 상징과 가리키는 바에 대한 관객의 반응을 더 이상 예상할 수 없게 된다. 과거에, 그러한 일들은 정지된 알렉산드리아니즘 Alexendrianism, 즉 아카데미즘으로 귀착되었다. 이러한 아카데미즘에서는 정말로 중요한 문제점들은 논쟁거리가 된다는 이유로 팽개쳐졌으며, 보다 큰 문제들은 옛 대가들의 전례에 의해 결정되고, 창조적인 활동은 세부적인 형식상의 묘기로 떨어지고 말았다. 똑같은 주제들이 수많은 작품에서 기계적으로 변주되고, 새로운 것은 하나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로마의 시인 스타티우스, 중국 옛 관리들의 현학적인 시, 로마시대의 조각, 보자르 Beaux-Arts 풍의 회화, 신공화주의 양식의 건축 등이 이런 예이다.
몰락해 가고 있는 현재의 사회에서 우리들 중의 일부가 이러한 최후의 국면을 우리 문화를 위해 받아들이기를 꺼린다는 것은 그래도 희망스러운 징조이다. 알렉산드리아니즘을 넘어서려는 노력 속에서 서구 부르주아 사회의 일부는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아방가르드 문화라는 것을 만들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