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청년실업이나 실직같은 단어는 꼭 거창하게 사용할 필요도 없다. 바로 “옆집 순이”도 대학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 집에서 있고, 한평생 몸을 바쳐 일한 직장을 잃고 다른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생하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상을 본다면 이는 TV, 신문의 경제면을 장식하는 기사거리가 아닌, 피부로 절감하는 현실이다. 따라서 현재 대학생인 나 역시 이러한 상황이 “남 일”아닌 현실로 다가온다. 그러나 항상 느끼는 건 이런 현실일수록 “희망”이란 단어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 “희망”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단어이지만, 그 힘은 당장 손에 잡히는 연필이나 빵 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히 크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어도 희망을 갖고 현실을 이겨내며 결국엔 큰 성취를 이뤄내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 “희망”이란 요소는 성공의 필수불가결한 재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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