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기와 목적
3. 주제와 중심생각
4. 감상(깨달은 점이나 적용점을 성경적 관점에서 기록)
5. 필사(책의 주요 문장이나 감명 깊은 장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신앙이 무너졌거나 이제 막 교회에 등록한 새 신자에게 스크루테이프라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관계를 맺을 지에 대해서 조언하는 책이겠거늘 하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C.S 루이스를 잘 알지는 못해도 위대한 신학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책 표지에 C.S. Lewis 라고 간결하게 적혀져 있는데 필체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은 왜 표지에 책 제목이 적혀져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다. 흔히들 제목이나 표지의 그림에서 어떠한 느낌을 받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이 책은 “ 펼쳐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책 ”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동기와 목적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의 진정한 목적은 악마의 삶을 고찰하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려는 것이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악마의 관점을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책을 읽은 나로서는 악마의 꾐에 빠지지 않기 위해 더 주의하면서 읽었고 우리의 삶과 많이 멀지 않은 환자의 삶에서 나를 많이 발견했고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가 이 책을 기술한 때는 세계 2차 대전의 상황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 1961년판 서문을 읽어보면 문학과 그림에서 악마를 미화했던 사람들에 대해 저자가 서술하는 부분이 나오며, 악마와 천사에 대해 그릇된 상상을 하게 만드는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 글을 썼다고 생각한다. 그 때 그 시절보다 더 악마를 찬양하는 현대에 이르러서 까지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 이 책만큼 쉽게 쓴 책도 없지만, 이 책만큼 즐기지 못하면서 쓴 책도 없다. 자신의 마음을 악마의 마음으로 비트는 일은 설사 그 것이 아무리 쉽다고 해도, 결코 재미있거나 오래 할 일은 못된다. 그렇게 계속 마음을 비틀고 있다가는 일종의 영적 경련이 오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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