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순전한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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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순전한 기독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순전한 기독교
이 책의 저자인 C.S. 루이스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와 ‘나니아 연대기’로 이미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기독교 작가이다. 불신의 젊은 나날들을 보내야 했던 그는 불신자들의 의문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고 그는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며 이 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C.S. 루이스는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각 교파들과의 언쟁을 위해서가 아니라 불신자들을 그리스도인의 울타리 안으로 이끌기 위함이라고 머리말에서 미리 밝혀 둔다. 이 책은 불신자들을 기독교의 각 교파로 직접 인도하기 보다는 기독교, 순전한 기독교로 인도하기 위함인 것이다. 교회를 다니고는 있지만 큰 깨달음을 느끼지 못하고 주말이면 엄마의 손에 이끌려 의무감으로 교회를 다니는 나였기에 이 책을 읽고 기독교에 대해 자세히 알고 깨달음을 얻으리라는 부푼 기대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C.S. 루이스가 쓴 ‘순전한 기독교’는 종교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기독교에 자연스럽게 이르는 방법을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또는 유신론자이든 무신론자이든 모두가 매우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수긍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다.
인간에게는 인간 본성의 법칙이 존재한다. 인간은 누구나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해야한다는 기묘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생각을 한시도 떨쳐버리지 못한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사람들은 그런 방식- 바른 행동 -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 이 법칙을 알고 있지만 항상 이를 어기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이 우주에 대해 명확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토대이다.
종종 사람들은 바른 행동에 대한 여러 생각차이로 인해 자연적인 특정 행동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이런 차이를 발견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비교할 수 있는 어떤 법칙이 존재한다는 말로 풀이된다.
나 역시 어느 순간 가끔씩 이 세상이 일정한 규칙으로 흘러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었다. 옳고 그름에 있어 내가 딱히 규정짓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나 스스로도 어떤 특정한 기준에 맞춰 행동하고 있음을 부인 할 수 없었는데 저자의 이야기는 이런 나의 생각과 딱 들어맞는 논리로 느껴졌다.
저자는 이 행동법칙을 ‘도덕률’로 지칭한다. 도덕률에 대해서도 증명해낼 수는 없으며 이는 외부의 관찰로는 알 수 없는 내용들까지 스스로 알고 있는 대상, 즉 우리 자신인 인간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도덕률아래에 있으며 그 도덕률이란 인간이 만들어 내지 않은 것으로서 아무리 노력해도 잊어버릴 수 없는 것이며 마땅히 따라야한다고 한다.
성경이나 교회를 배제하고서라도 다음 두 가지를 통해 우리 스스로도 어떤 대상이 존재함을 느낄 수 있다. 그 하나는 현재 이루어져있는 우주이고 다른 하나는 그 우주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법칙인 도덕률을 우리의 정신 안에 두었다는 점이다. 도덕률은 내부정보 이므로 우주보다 더 좋은 증거가 되며 이를 통해 그 특정 대상- 하나님 -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도덕률을 통해서 볼 때, 이 대상은 절대 선 이라고 개념을 정의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절대선이라는 것은 오히려 완벽하게 선하지 못하면 안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게 하므로 우리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주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하나님을 선악의 구분너머의 존재로 보는 관점, 즉 범신론과 그리스도인의 관점을 구분한다.
범신론적 관점에서 인간은 현명해질수록 사물을 선과 악으로 구분하지 않게 되며 모든 것은 어떤 점에서는 선하고 어떤 점에서는 악하다는 사실과 그 어떤 것도 서로 다를 수 없다는 사실을 더 밝혀 보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가 신적 관점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면 선과 악에 관한 구분은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대개 범신론자는 우주자체를 하나님과 거의 동일시하면서 우주가 존재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우주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나님의 일부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개념은 화가와 그림은 별개의 존재이듯이, 화가가 그림 속에 자신을 나타낼 수는 있지만 그림 자체는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