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영화 양철북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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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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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작 소설은 노벨문학상을 받고, 영화는 칸느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고 하면, 대단히 고루한 작가 영화이겠거니 하는 예상을 하기가 쉬울 것이다. 하지만 [양철북]이라는 작품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원작을 보지 못한 상황이라 영화에 국한해서 평가할 수 밖에 없지만, 일종의 엽기 영화로 볼 수 있겠다. 장르로 보면 환타지 영화에 적합할 만큼 독특한 설정들이 곳곳에 들어있다.
일단 주인공 오스카가 나레이터를 겸하면서 말하길 3살에 성장을 멈추기로 했고 20살이 되어서야 다시 성장을 하기로 했다며 십수년간을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산다. 하지만 몸의 크기는 그대로 임에도 나이가 드는 티가 난다. 사실 처음에 3살이라고 할 때는 너무 커보여서 기술적인 한계를 보이기도 하지만 10살이 넘어서면서 20살 정도에 이르면 꽤 나이에 어울리는 얼굴 모양으로 변하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 머리의 크기가 커지고 얼굴 피부도 더이상 아이의 뽀얀 피부가 아니다. 이런 변화는 분장 기술에 의한 것인데 더 어려 보이기는 힘들었지만 나이들어 보이는 것은 가능했던가 보다. 셔플 중에 프로덕션이라는 것을 보면 마지막 부분에 메이킹 필름 처럼 제작에 관한 몇 장의 스틸 컷이 있는데, 분장하는 모습도 잠깐 볼 수 있다.
그리고 뱀장어 잡는 장면도 참 엽기적이다. 엽기적이라고 하는 것이 문화적 차이에서 올 수도 있겠지만 말의 머리를 바다에 던져 놓고 뱀장어가 그 속에 들어와 있는 것을 잡는 것이다. 수십마리의 뱀장어가 말 머리에서 쏟아져 나오는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