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 TG삼보의 몰락 원인
1. 국내 시장에서의 부진 :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의 브랜드 포지션 구축 실패
2. 해외 진출의 실패 : ODM 위주의 진출로 인한 수익 악화
3. 무리한 사업 다각화 : 두루넷을 중심으로 한 50여개의 계열사
4. 족벌 경영 : 검증되지 않은 2세들의 경영과 독단적 의사결정
Ⅲ. 본론 2 - PC 시장의 전망, 그리고 TG삼보가 나아갈 길
1. 앞으로의 PC 시장 전망
2. TG삼보가 나아갈 길
Ⅳ. 결론 - 오너형 경영자의 실패사례
1980년 자본금 1000만원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삼보는 국내 최초의 PC 'SE-8001'을 개발하였으며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에 수출을 이룩하게 된다. 지난 세기 말의 국내 PC산업을 일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컴퓨터가 곧 삼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PC 전문 업체로 명성을 쌓았다. 80년대를 지나 90년대에 들어 더더욱 성장을 가속화한 TG삼보는 한 때 부도의 위기를 맞게 되기도 하지만 당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박찬호를 모델로 내세운 ‘체인지업’의 판매 호조로 다시금 성장의 발판을 밟아 오르게 된다. 1999년 한국 최초로 미 나스닥에 계열사인 두루넷을 상장시켰으며 이듬해 미국 현지 판매법인인 ‘eMachines’ 또한 나스닥에 입성함으로써 삼보의 주가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2000년에 들어 미국의 골드먼삭스와 같은 외국 금융 애널리스트들은 ‘삼성SDS군’과 ‘한국통신군‘, 그리고 ’삼보컴퓨터군‘을 21세기의 한국을 이끌어갈 신규 정보그룹군으로 꼽기도 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삼보의 사례는 여러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하였으며 삼보의 사업 확장을 벤처형 기업의 재벌화라는 독특한 성공의 유형으로 설명하는 전문가들도 존재했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유럽, 멕시코와 호주, 대만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 자신들의 생산 공장과 판매 법인을 세우며 계속해서 뻗어가는 TG삼보의 앞길을 막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라 생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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