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에 대한 평론 역시 위의 수험서 등에서 볼 수 있는 정도가 다여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의 개인 문고실에서 그 당시의 시집을 직접 구해 책의 서문, 발문을 통해 시인에 대한 주변인들의 평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동백》은 월간 자유문학에 실렸던 시라고 하였는데 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53년에 발표된 것이나 검색결과에 나타나는 자유문학은 1956년 6월에 창간된 것으로 나타나서 구해볼 수가 없었고 가람 이병기 선생이 학교에 기증한 당시에 출판 되었던 정훈의 시집 세권을 구했다. 아쉽게도 《동백》이 실린 시집은 없었고 자유시 형식의 시를 수록한 『머들령』, 『파적』두 권과 시조시집 『벽오동』한 권을 볼 수 있었다. 이 책들의 서문과 발문을 가람 이병기, 지헌영 등 친분이 있던 문인들이 써 주었는데 그 전문을 옮겨 보겠다.
『머들령』(1949.3)
발(跋): 素汀(소정) 丁薰(정훈)형의 시집을 「동백」동인들의 강권으로 상재하게 되었다는 소식은 들은지 반년만인 새해 벽두에 시집 『머들령』의 권두에 써야겠다. 소정형의 소탁을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서문을 쓸 적임이 아니라하여 이 발문으로써 대신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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