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50년대까지의 한국인들의 대미인식
2. 1960~70년대 한국인들의 대미인식
3. 1980년대 한국인들의 대미인식
4. 90년대 이후 한국인들의 대미인식
Ⅱ. 반미운동의 세력, 그리고 그들의 주장과 그에 대한 비판
1. 미국을 보는 시각
2. 반미세력의 주장
3. 반미 세력의 주장에 대한 비판
Ⅲ. 미국이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이유
1. 두 가지 배경
2. 미국이 논란을 야기하는 구체적인 지점
Ⅳ. 미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1960~70년대 들어 미국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은 점차 ‘객관화’, ‘현실화’ 하기 시작한다. 이는 우선 한국과 미국의 관계의 변화에 기인한다. 정치적으로는 미국은 자신들이 지지하던 장면정권에 대한 쿠데타로 등장한 박정희 정권을 애써 부인하지는 못했지만 이를 달가워하지도 않았다. 경제적으로는 62년부터 착수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한국 경제가 성장을 시작하면서 미국에 대한 일방적 의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안보적으로는 여전히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지만, 미국의 대한군사원조액이 점차 감소하고, 69년 닉슨독트린 선언 이후 주한미군의 수도 대폭 감소하며, 월남전 파병으로 한국 전쟁에서 유래한 ‘정신적인 빚’의 청산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의 보다 상호 대등한 협력과 동맹의 기반이 형성되었다. 대미인식의 변화는 미국과 미국인, 미국 문화에 대한 교류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새로운 정보 유입에서도 찾을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유학한 엘리트 계층은 미국의 제도와 문화에 대해 보다 비판적이고 선택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외교정책의 변화가 기존의 대미인식을 변화시켰다. 닉슨독트린, 중공과의 외교관계 수립, 월남전의 석연찮은 종결은 미국에 대한 기존 한국인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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