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발달 -초기 애착형성에서 부모의 역할과 중요성
1. 애착이란
아동이 어머니와 맺는 정서적 유대관계로서, 불안감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안정감을 얻기 위해 어머니에게 다가가서 접촉을 유지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을 말한다. 생의 초기에 아기는 사회적 행동 표현을 선택적으로 보이면서 특히 친숙한사람, 대게는 어머니에게 정감적 유대를 갖게 되는데 이것을 bowlby는 애착이라 하였다. 애착은 상호 안긴관계 속에서 맺어지는 정감적 과정이며 근원적인 유대이다. 애착 대상에게 강하게 감정을 전달하고 애착대상을 다른 사람과 구별하며 가까이 하려는 기대와 요구로 특징지워진다.
애차그이 대표적 예는 아기와 어머니 사이에서 볼수가 있으며, 아기와 어머니는 서로 사랑의 관계를 집요하게 유지하려고 애쓴다. 특히 포유류나 조류는 태어나면서 어미에 대한 애착을 본능적으로 가지며 동시에 낮선 대상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 인간의 경우 생후 5개월 정도면 특정 인물에 대해 애착을 가지며 또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다 . 이때를 무난하게 넘겨야 정상적인 성격을 형성할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정서적 장애를 유발할수도 있다.
아동기에 형성된 애착 유형은 이후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영아기에 안정 애착을 형성한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학업 성취, 사회성 등의 면에서 좀 더 우월합니다. 무엇보다도 애착 형성과정에서 발달시킨 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은 이후의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내적 작동 모델이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인지적 표상으로 ‘나는 사랑스럽다’, ‘주위 사람은 믿을 만하고 의자 할 수 있다’와 같은 믿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표상은 양육자와의 관계를 넘어선 전반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를 형성하게 만들며, 또래, 교사, 배우자, 자신의 자녀와 형성하게 될 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2.애착 형성과 유형
애인스워스(Ainsworth, 1973)는 애착발달의 4단계를 제시하였다.
① 제1단계(출생∼3개월)
출생 후 3개월 동안 영아는 양육자와의 근접을 유지하고 양육자를 그들 곁에 머무르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동을 한다. 빨기 반사, 젖 찾기 반사, 파악반사를 사용하고 미소짓고 응시한다. 또한 양육자에게 바싹 달라붙거나 눈으로 추적함으로써 양육자와의 근접을 유지하려고 한다. 영아는 감각적 접촉을 통하여 양육자의 독특한 특성을 알게 된다.
② 제2단계(3∼6개월)
영아의 애착은 몇 사람의 친숙한 성인에 대한 선택적인 반응으로 표현된다. 영아는 친숙한 사람이 나타나면 미소짓고 흥분하며 그가 떠나면 당황해한다.
③ 제3단계(7개월∼걸음마기)
애착대상에게 능동적인 신체적 접근을 추구한다. 영아들은 애착대상에게 접근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④ 제4단계(걸음마기 이후)
걸음마기가 지나면 아동들은 부모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시도한다. 아동들은 이야기책을 읽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잠들기 전에는 껴안아주고 외출시에는 따라가기를 원한다. 그러한 행동들은 부모에 대한 근접과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아동이 사용하는 전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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