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지역사회복지의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고 지역사회복지의 실천 방향을 예측하시오 서론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지역사회복지의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고 지역사회복지의 실천 방향을 예측하시오.
서론
지역사회는 더 이상 거리 및 지역성만으로 한계를 두지 않는 시대에 이르렀다. 또, 지방소멸이 현실화되면서 가까운 지역들을 합쳐 새로운 지역으로 승격하는 등의 변화가 가해지는 지금, 시대의 변화 요구에도 아주 느린 속도로 지역사회복지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역사회 간의 혐오, 지역사회 이탈 현상은 큰 문제가 될 일이 아니지만, 가까운 나라 일본의 사례처럼 지방소멸의 위기는 곧 외국인 및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범죄인들의 소굴로 지방을 버리는 행위와 같다. 이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공기업 및 자원들을 분배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실패를 향하는 길이며, 죽어버린 지방을 살리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초과 복지 재정의 시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론에서는 사회복지 패러다임과 지역사회복지 패러다임을 정리하며, 이를 근거로 향후의 지역사회복지실천 방향에 대한 나의 예측과 개선방안을 결론부에서 정리한다.
본론
사회복지 패러다임
사회적 약자의 정상화 촉진
과거 장애인·노인·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는 능력이 없는 병적인 존재로 보았고, 사회복지는 자선이나 치료행위를 통해 구제하는 것으로 봤다. 이런 유형의 복지는 일시적으로 약자를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지만 효과적으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다만 현대사회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정상적인 삶의 능력을 갖춘 기능적 존재로 보고 자립심을 키우는 등의 방법을 통해 남들처럼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 패러다임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용자 선택 및 욕구 중심의 서비스
과거에는 행정기관의 재량에 따라 복지서비스의 양이나 질이 바뀌는 경우가 많았다. 소비자를 충분히 배려하지 않은 공급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은 정작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계속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는 등 불합리한 경험을 해야 했다.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는 자신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선택하고 불만족스러운 서비스 대신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는 사회복지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
재가복지중심
기존에는 사회적 약자가 직접 필요한 혜택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야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혹은 시설수용으로 서비스 수혜자들을 시설 내에 머물게 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나 장애가 있는 이들을 사회에서 배제함으로써, 비장애인 및 사회 내에서 살아남은 강자들만이 사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였다. 때문에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경우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효과적으로 누릴 수 없었다.
현대 사회에서는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지역 내 생활 약자를 직접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서비스와 가족의 부양, 돌봄 책임을 강조하고 있어 과거 시설 중심 서비스로 인한 문제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재가복지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일선의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보조인 등 클라이언트 학대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서비스 질적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지만, 쉽게 개선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
남일재(2019). 지역사회복지론. 파주: 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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