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기준을 무엇으로 잡느냐에 따라 아동학대의 발생 건수는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엔아동인권선언 이후,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으로 아동학대 인식이 자리를 잡아가던 2000년대 초중반과 스마트폰 보급이 이루어지던 2010년 전후, 학교 내에서 사랑의 매 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던 교사들의 처벌 및 체벌들이 사라지면서 가정 내에서 아이들을 훈육하기 위한 체벌들도 아동학대 신고 건수로 처리되는 일들이 비일비재 하게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동학대는 아동이 가진 잠재력을 모두 틔우지 못할 만큼, 정서적 학대와 함께 신체적 학대, 방임을 고의적으로 행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빈곤에 의하여 어쩔 수 없이 일터를 전전하느라 방임하는 케이스라면, 사례관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복지기관이 나서 해당 클라이언트를 발굴하고,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과 함께 자녀 양육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면 이러한 서비스 연계를 거부함은 물론, 자신의 스트레스를 자녀에게 해소하는 역사를 반복한다.
상기 문제는 단순히 한 세대로 끝나는 게 아니다. 자녀 역시 부모가 된 이후 대화로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이 아니라 폭력으로 자녀를 제압하는 방법을 우선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즉, 아동학대는 대물림하는 불행의 역사임을 반증하는 바이다. 그러므로 지금 대에서 아동학대를 끊어 내야 한다.
본론에서는 아동학대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과 그로 인한 영향을 조사해보고, 아동학대가 우리 사회에서 완전 퇴치 되기 위한 적극적 대책안을 모색한다.
본론
아동학대의 원인
아동학대의 원인은 아동과 부모의 개인, 가족,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를 이론적 접근으로 바라보면서 아동 개인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발달적 관점과 가족 환경적 특성과 사회문화적 측면을 강조하는 사회심리적 관점이 있다. 또한 학대 주요 원인은 부모나 학대자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사이코패스적 관점과 다양한 접근 방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통합하는 생태학적 관점으로 분류해 설명할 수 있다.
발달적 관점은 유전적으로 형성된 기질과 성격적 특성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발달단계에서 발현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학대의 영향을 받는 개별 아동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문화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미숙아, 지적장애아,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동, 미숙아, 저체중 아동, 입양아, 미혼모 아동, 많은 가정의 아동, 원치 않는 자녀, 결혼관계 또는 열악한 가정환경이 학대에 노출되어 있다. 부모의 애정과 돌봄 등 정상적인 양육을 받지 못하고 학대까지 당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애착을 형성하지 못한다.
김리원(2021). 대학생의 아동학대 심각성 인식 및 신고의도 영향요인. 경기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백승흠(2021). 아동학대의 신고 및 개입과 그 책임에 관한 소고 - 미국의 민사적 아동보호시스템에 관한 판례와 제정법을 중심으로 -. 한국사회법학회, 44.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