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사회복지기관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견해 서론 (4)
기존 사회까지만 하더라도 사회복지기관을 바라보는 한국의 시선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곳’ 정도였으나, 최근에 이르러 지역사회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실시하는 채널로써 인식되고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그 대표적인 예일 텐데, 가족상담 및 불화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생활주기에 맞춘 교육들을 제공하는 기관으로써 그 역량이 지역사회 내의 주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 역시, 기존 사회까지만 하더라도 빈곤한 노인들을 위한 복지기관으로 인식이 되었으나, 요즘 그곳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생활체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들, 노인 대학 프로그램들, 노인 자원봉사 활동 등은 노인들의 정신건강, 신체적 건강, 사회적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기관은 님비현상, 혐오가 남아 있다. 이외 아동들을 수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센터, 미혼모보호센터 등은 ‘아이들을 팔아 돈을 버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되는 사회복지기관을 제외한다면 크게 반김을 받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레포트에서는 가장 님비가 심한 정신장애인복지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인식, 시선 등을 정리해보며,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향후 방향성을 도출한다.
엄재선,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의 당사자활동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8.
박은경,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주보호자의 가족부담감과 삶의 질”, 석사학위, 동신대학교 대학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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