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감상문]우동 한 그릇(연극 감상문)
십수년이 지나는 동안 오지 그들은 다시 오지 않았지만, 주인은 같은 날 같은 시간이면 어김 없이 준비를 하고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해 마지막 날 바쁜 하루를 마치며 끝내려고 하는데, 가게 문이 열리고 주인부부가 그렇게 기다리던 세 모자가 들어온다. 기억 속에 단지 어린얘들에 불과했던 두 아들이 훌륭하게 장성하고, 어머니는 항상 입던 낡은 옷이 아닌 말끔한 정장차림이다.
주인은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고 같은 자리로 안내한다. 그리고 주문을 받는다. 그런데 이번엔 우동 1인분이 아닌, 3인분을 시키는 것이 아닌가?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