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최현배
Ⅲ. 양주동
말은 사람과 사람과의 마음의 봉창을 트여서 사회스런 관계를 맺게 하는 무형의 교통기관이요, 글은 사람의 무형한 정신적 재산을 담아 보존하여 써 사람의 사회스런 관계를 더욱 널리 번지게 하며, 더욱 높이 피어나게 하는 유형의 축적창고이다. 그리하여, 한가지 말을 서로 같이 씀으로 말미암아, 한 겨레로서의 사랑의 줄이 맺어지며 한가지의 글을 서로 같이 씀으로 말미암아, 한 겨레로서의 덩이살이의 느낌이 두터워 지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말과 글은 인류생활의 무기요, 민족 문화의 연장이다. 무기가 우수한 군사는 전장에서 승리를 얻고, 연장이 날카로우면 생존 경쟁장에서 패권을 잡는 것과 같이, 편리하고 훌륭한 말과 글을 가진 이로서, 능히 그 말과 글의 노릇을 충분히 발휘하고 이용하는 겨레는, 문화의 피어날 것이다. 최현배,『글자의 혁명』, 문교부, P2
위의 글의 최현배 선생의 『글자의 혁명』머리말 중 일부분이다. 위의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최현배 선생은 우리의 말과 글의 중요성을 겨레와 연관지어 생각했다. 즉, 백성들에게 말과 글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최현배 선생의 견해이다. 이런 최현배 선생과 비슷한 시기에 양주동 선생도 국어연구를 했는데 이 둘을 통틀어 ‘근대기에 등장한 전문적인 학자’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전과 다른 국어연구를 시도했는데 그것에 대한 정리를 미약하나마 해보았다.
- 고영근,『국어학연구사』, 학연사, 1987
- 김장호외 13명 저서, 『양주동 연구』, 민음사, 1991
- 김민수, 『신국어학사』, 일조각, 1997
※참고사이트
- http://ipcp.edunet4u.net/~koreannote/1/1-최현배.htm
- http://ipcp.edunet4u.net/~koreannote/6/6-외솔문법성과.htm
- http://icantour.co.kr/tour2/tour2_11.htm
- http://www.daejin.or.kr/home/yjkim/choihyunba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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