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즘이라는 논쟁거리가 등장한 이후로 해당 주제에 관한 관심이 사그라들기는커녕 점점 더 그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딥페이크 영상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면서 페미니즘에 대해 논의해야 할 필요성 역서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 속에서도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지금의 페미니즘 논의들은 다소 젊은 여성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페미니즘이라는 것은 여성 자체, 곧 전체 여성에 대한 논의로 이뤄져야 하므로 비단 젊거나 어린 여성뿐만 아니라 중장년, 노년층에 대한 논의도 같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특히, 노년층 여성에 대한 경우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 『흰머리 휘날리며, 예순 이후 페미니즘』, 김영옥, 교양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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