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의 교육사상
Froebel은 1782년 동부 독일의 오메르바이스바 하에서 엄격하고 신앙심이 깊은 루터교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Froebel이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타개하여 불우한 유아기를 보냈다. 15세에 삼림관의 도제가 되어 생물의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후에 그의 교육철학의 기저가 된 자연의 규칙과 조화에 대한 감각을 얻게 되었다(Beatty B. 1998). 그 후 예나대학에서 2년간 수학하면서 생물학과 식물학에 관심을 기울여 자연적 발달에 대한 원리를 확고히 하였으며 Kant, Goethe, Schiller, Shelling 등 낭만주의자들의 저서를 접함으로써 감명을 받게 되었다.
또한 Pestalozzi로부터 감명 받은 Froebel은 교육자로서 생을 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구체적 경험, 발견학습, 놀이학습을 강조한 Pestalozzi의 전반적인 이론에 심취하였으나 교육과정과 교수법 등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이론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816년 아버지를 여읜 조카들을 위해 일반 독일교육소를 창설하였으며, 이것이 자신의 교육사상을 적용하는 기회가 되었다. 1826년에는 자신의 사색과 체험을 바탕으로 “인간교육"을 발간하였다. 1837별 브랑켄부르그에 작은 어린이 작업소를 개원하였는데 이것이 세계 최초의 유치원이었다. 그러나 시설의 이름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Froebel은 1840년 숲을 산책하다가 문득 Kindergarten(어린이의 정원)이라는 말이 떠올라 작업소의 이름으로 지었다. 1839년에는 장난감 중심의 유아교육에 대한 강연회를 열었으며, 이로써 Froebel은 전 독일에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같은 해 유희와 작업교육소를 만들었으며 유아교육자 강습소도 열었다 1844년 Froebel은 가정의 어머니들을 교육하기 위해 어머니의 노래와 사랑의 노래를 발표하였으며, 그 후에도 계속 유치원 보급에 노력하였다.
그러나 1851년 Froebel의 유치원이 유아들을 무신론과 사회주의로 인도한다는 이유로 금지령을 받았다 Froebel은 이를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금지령을 철회할 것을 탄원하였으나 사후 1860년까지 계속되었다. 그는 1852년 70세를 일기로 생애를 마감하였다.
Froebel의 교육사상은 1826년에 출판된 "인간교육" 에 잘 나타나 있다. 유아교육의 기본원리와 구체적인 방법 등이 제시되어 있는데 독일의 낭만주의 철학, Rousseau와 Pestalozzi의 영향을 받아 감각 지각을 중시하고 구체적인 사물을 제시하는 등 그들의 이론과 유사하며 실천적 성격이 강하다.
그의 교육사상은 신과 자연과 인간의 조화이며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과 자연과 인간의 통합을 이해하는 것이다. 교육목적은 타고난 신성한 자아가 아동기의 발달단계를 통해 발달함에 따라 신성한 본성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속적인 발달피핀은 촉진시키거나 제한시켜서는 안 되며, 다만 감각을 제고할 수 있는 상징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 통일의 원리 : Froebel은 "인간의 교육"에서 만물 가운데 신성이 존재하며 이것이 만물을 움직이고 지배한다고 하였다. 즉, 신이 우주의 본질이고 통일의 중심이라는 것이다. 유아의 본성도 신성으로 보았으며, 교육이란 인간이 자신의 본질인 신성을 깨닫는 것이다.
- 자기활동의 원리 : 자기활동 또는 자발성이란 자신의 내적인 동기를 기초로 하고 자기의 흥미와 힘에 의해 활동하는 것이다 Froebel에 의하면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활동하는 행동과 표현하는 행동, 창조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아동의 활동은 모두 창조적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자기 속에 있는 사회적인 표현이며, 곧 자기활동인 것이다. 교육에서 자기활동을 중시하는 경향은 18세기 이후 확대되어 Rousseau와 Pestalozzi 때 전성기를 이루었고, Froebel에 의해 더욱 견고해졌다. 교육은 유아의 자기표현을 도와주고, 유아의 흥미와 욕구에 따른 창조적인 자기활동에 따라 교육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는 유아발달을 선천적 잠재능력이 점차 개발되어 가는 과정(natural unfolding) 으로 보고, 성인의 기대대로 아동의 성장 발달을 촉진하는 것은 그들의 창의적 자기활동을 억제하므로 자연적 성장을 저해한다고 보았다.
Froebel은 아동의 자기활동을 교육의 중심원리로 생각하고 교재와 교육방법을 연구하기 이전에 아동을 먼저 연구하였다. 언제, 어떻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연구하기보다 유아 그 자체를 연구한 것이다. 따라서 그는 교수법의 연구가 아니라 유아의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자기활동을 매우 중시함으로써 학습법의 연구에 착안하였다.
- 노작의 원리 : Froebel은 Pestalozzi의 노작교육을 전승하였으며, 이를 자신의 이론으로 더욱 발전시켰다. 인간의 사명은 행동을 통해 신성을 표현하는 것이며, 노동을 통해 자신의 내적 본질을 표현하게 된다고 하였다. 노작은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본질, 즉 신성의 표현을 직접적인 목적으로 하며 인간 생명의 창조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으로 보았다. 이와 같이 Froebel은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어린 시기부터 생산 활동을 교육해야 한다고 보았으며, 특히 아동의 놀이를 최초의 생산 활동으로 간주하였다. 놀이란 유아기의 가장 순수한 정신활동으로 놀이를 통해 아동들을 즐겁게 하면서도 능력을 길러 주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하여 Froebel은 놀이이론의 확립과 놀이의 창작에 전력을 기울였다.
“인간교육"에서 놀이는 유아들의 내면을 유아 스스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며, 내면적인 본질의 요구에 따라 내면을 외부에 표현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놀이는 이 시기 유아의 가장 순수한 정신적인 생산이라고 보았으므로 유아의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남을 강조하였다.
- 사회화의 원리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교육도 사회활동의 한 과정이라고 보았다. 유아들은 놀이와 작업 등을 통해 협력하는 태도와 서로 돕는 자세 등 집단생활에 필요한 사회성 발달을 목표로 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협동과 예절 등이 유아들을 위한 교육의 특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사회적 환경의 강조가 그 후 Froebel 유치원의 특징을 이루게 되었다.
교육과정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유아교육 / 지옥정, 조혜진 저 / 창지사 / 2021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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