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노동영역에서의 성차별
3. 가족영역에서의 성차별
성별분업 이데올로기는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정해진 역할과 책임이 있다는 믿음에 기반한 개념으로,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와 사회에서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이 이데올로기는 성별에 따라 사람들을 특정한 역할에 배치하고, 그에 따른 기대와 규범을 설정함으로써 개인의 삶과 사회 구조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전통적으로 성별분업은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엄격하게 구분해왔다. 남성은 주로 경제적 활동, 즉 외부 세계에서의 노동과 수입 창출을 담당하는 반면, 여성은 가정 내에서의 역할, 즉 가사와 자녀 양육을 주로 맡도록 기대된다. 이러한 역할 분담은 사회가 기능하고 유지되는 데 필요한 구조로 여겨졌으나, 동시에 성별에 따른 불평등과 차별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작용해왔다.
성별분업 이데올로기는 여러 문화적, 종교적, 역사적 요인에 의해 형성되고 강화되었다. 예를 들어, 많은 전통 사회에서는 남성이 가족의 '보호자'이자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맡고, 여성이 가정을 돌보는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기대하였다. 이러한 이데올로기는 교육, 직업 선택, 사회적 지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차별을 낳는 원인이 된다.
김민지. 「청년세대 고학력 비혼 1인가구 여성의 거주 공간의 경험을 통해 본 가족, 성 이데올로기의 저항과 수용, 변형」. 문화와 사회, 29.3, (2021), 11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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