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PR 계획 및 목표
3. 실행 및 커뮤니케이션
4. 평가
1) PR의 대상이 될 문제는 무엇인가?
고속철도의 개통을 통해 우리나라는 프랑스, 일본,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과 함께 시속 300km의 초고속철도 시대에 다섯 번째로 들어서게 되었다. 고속철도는 교통의 혁명과 생활의 혁명을 가져와 지방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가져와 동북아 중심국의 대한민국이 될 것을 꿈꾸고 있는, 세계로 나아가는 열차이다.
고속철도가 개통한지 이제 두 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한국철도 르네상스의 꿈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등장한 우리의 KTX. 그러나 첫 한 달, 고속철도는 신고식을 거하게 치른 듯하다. 많은 철도애호가들이 염려하던 문제가 하나 둘 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KTX 이용승객 1,30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36.7%, "보통이다"는 46.3%였다.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6.3%였다.
각종 차량 장애와 역방향 좌석, 정차역 연계 교통망 불편, 소음 문제 등은 ‘개통 준비 소홀’이라는 비난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역방향 좌석과 각종 차량 장애에 대한 불만이 컸다. 고속철도가 달리는 구간이 대부분 구릉지나 산지 투성이어서 역방향 좌석을 타는 승객이 느끼는 불쾌감은 말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한명이 죽는 사고도 있었다. 또한, 정방향 좌석과의 가격차이도 별로 나지 않아 승객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다. 역방향 좌석문제 말고도 잔고장 문제, 그리고 고속철도 정차역과 그 주변을 잇는 연계교통에도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아 환승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고속철도는 연일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고 언론을 비롯하여 시민, 정부, 네티즌들도 문제를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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