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론] 욥기서에 나타난 상담모델
2. 실패한 상담가 – 엘리바스, 빌닷, 소발
3. 성공한 상담가 –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
4. 실패상담과 성공상담의 차이점
5. 우리들의 느낀 점
먼저 욥기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도록 하자. 욥기는 총 4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님과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사탄의 술책 에 따라 갖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끝내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는 욥이 마침내 복을 받게 되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욥기는 부당하게 겪는 고난에 대한 물음을 진지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경건하게 살다가 갑작스런 재난을 만나 모든 것을 잃게 된 욥은 선하면 상을 받고 악하면 벌을 받는 다는 인과응보 원칙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대해 친구들은 죄를 지었기에 그런 벌을 받는다면서, 욥이 죄를 짓고도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있거나 자식들이 지은 죄가 있을 거라며 몰아세운다. 나아가 고난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교훈하기 위해 내리는 사랑의 채찍이라며 달게 받으라고 촉구한다. 그러나 욥은 굽히지 않고 부당한 고난 문제와 씨름하다 하나님의 현존 체험을 하게 된다. 이로써 욥기는 비록 이해 못할 고통이 밀어닥친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며 하나님을 바라볼 때 서서히 풀림을 보여주고자 한다. 고난은 어떤 의미를 그 안에서 찾아서 해결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실존 문제임을 일깨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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