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 고려 초기의 왕권 강화책
1 . 태조의 호족정책
2 . 혜종과 정종의 왕권강화
3 . 광종과 경종의 왕권강화
4 . 경종의 왕권강화
5 . 호족세력의 귀족관료화
Ⅲ . 맺는말
나말여초의 왕조교체기에 있어서 정치 사회적 변동을 주도한 세력은 주지하던 바와 같이 호족이었다. 신라 하대에 중앙 진골귀족들의 상쟁으로 정치활동이 약화되고 지방에 대한 통제력이 상실되자, 토착적인 촌주층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또 지방으로 밀려난 중앙귀족 출신자나 군진세력이 점차 지방호족으로 독립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태조에게 있어서 초미의 과제는 왕권강화와 중앙집권화를 도모하는 일이었다. 즉 각 지방에 할거하고 있는 호족들을 회유무마하고 나아가서는 이들을 압박하여 왕권을 정점으로 하는 중앙집중의 국가를 만드는 일이었다.
고려는 처음부터 지방호족세력을 근본적으로 해체시켜 단일국가 체제를 이룩한 것이 아니고 지방호족과의 연합체제 위에서 성립 한 호족 연합적인 국가가 되었다.
초기에는 중앙관료의 지위를 차지한 호족이라 할지라도 자신들의 근원적인 지방의 세력기반은 여전히 확보할 수 있었고 그 규모도 대단한 것이었으며 각자 별개의 통치조과 사병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고려초의 왕권강화와 중앙집권화는 이들 호족세력에 대한 통제에 의해서만 가능하였다.
그래서 왕권과 호족간의 세력투쟁과 호족의 도태, 중앙귀족으로 흡수하는 과정, 통합완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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