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괴물을 보고
II. 본론
III. 결론
어렸을 적 '네스 호의 괴물', '백두산 천지의 괴물'등 괴물에 대한 여러 내용을 싸구려 미스테리 책에서 흥미 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가며 바깥에 보이는 한강물을 바라보며 저 한강물이 둘로 갈라져 로봇이 나오는 상상도 했었다. 그런데 한강에 괴물이 나타난다면? 그 괴물이 대한민국 전체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든다면?
봉준호 감독이 한강과 괴물을 주제로 영화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또, 최고의 배우들인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등이 출연한다는 것을 듣고 나는 너무나 큰 기대감에 영화가 개봉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그리고 영화 제작사의 마케팅 전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깐느영화제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소식은 모든 사람들의 기대작이 되게 만들었다. 결국 이 영화는 어떤 영화도 깨지 못할 것처럼 보였던 ‘왕의 남자’의 1280만 명 기록을 우습게 제치고 대한민국 영화사상 최다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가 되었다. 단순히 이 영화가 마케팅의 성공 혹은 보기 힘든 장르의 영화기 때문에 많은 관객이 몰렸다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과연 영화 ‘괴물’이 우리에게 어떤 것을 보여주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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