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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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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태원의 중편 소설 은 1930년대 유행한 모더니즘 계열 소설로 유명하다. 모더니즘 계열 소설이란 의식의 흐름을 중시하고 몽타주 기법을 사용하는 소설을 말한다. 작가 박태원은 1909년에 태어나 조선문학가동맹 등에 소속되어 한국 문학계를 이끌어 온 소설가이다. 그리고 소설의 제목에 나오는 구보란 작가인 박태원 자신의 필명으로써, 이 소설이 자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소설은 주인공의 심리를 중시하는 소설이라고 하여 심리소설이라고도 불리고, 당시의 세태를 잘 반영한다고 하여 세태소설이라고도 불린다. 박태원은 이 소설을 1934년 ‘조선 중앙 일보’에 연재하였는데 당시 상당히 새로운 소설로 평가되었다.
이 소설을 요약하려고 택한 이유는, 소설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작가인 최정희에 대한 관심이 더 컸기 때문이다. 최정희는 친일 문학을 한 여류 문학가로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약간의 선입견이 존재했었는데, 제대로 작품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를 읽게 되었다. 먼저 그녀의 일생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1913년 경에 출생한 그녀는 여류 작가로써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우리가 앞으로 언급할 , 등의 친일 문학을 하기도 하였지만, 대표작인 는 일제 말기부터 4.19 혁명까지의 역사상을 모두 담은 대작이었다. 또한 최정희는 장편 서사시 ‘국경의 밤’으로 유명한 김동환의 부인으로 유명하다. 남편인 김동환 역시 친일 문학을 저지른 작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