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에린 브로코 비치
그녀는 말한다. "아니오, 의학 수련은 받은 적이 없는데요. 하지만 애가 셋이에요.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무엇이든 빨리 배우죠. 게다가 한때 '지질학과 사랑에 빠졌을' 정도로 과학에는 늘 관심이 있었어요. … 이게 다 아무 소용이 없다구요?"
물론 아무 소용이 없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가 끝나기 전에 어느새 그런 자질들은 중요하게 부각된다.
이 영화는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았는데 개인적으로 그녀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녀는 어디에서나 속이 다 드러나는 옷차림을 하고 깡마른 몸매에 어울리지 않게 글래머이다. 또, 그녀의 큰 입!! 일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녀의 외적인 모습 때문에 세상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더구나 그녀가 원하는 것은 깔끔한 정장을 입고 찾아가 면접을 봐도 합격시켜주기 힘든 전문적인 직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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