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읽고
그들 가족은 사십대 후반의 난장이, 그리고 그의 부인, 아들영수, 영호, 영희 세 남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들의 일가에 강제 철거라는 위기가 닥치게 된다. 여기서 낙원구 행복동이라는 표현은 역설적인 표현으로써 가족의 절망적인 삶에 쓰여지게 되어서 가족들의 절망적인 상황을 더욱더 직접적으로 표현해준다. 도시 재개발이라는 화려함 이면에 숨은 소외계층의 아픔을 보지 못함을 이 책에서는 강조하여 나타내 주고 있다. 결국 그들은 자진철거를 하지 않으면 강제철거 하겠다는 계고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들에서 아파트 입주권이 주어지지만 그들의 형편상 입주비가 모자라서 보조금을 조금 더 받는 형편없는 조건으로 재건축 아파트의 입주권을 넘기게 된다. 너무나 비참한 현실이다. 보조를 해준다는 명분만 있지 소외계층의 가난한 현실은 무시하는 사회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그 후에 그들의 집은 허물어지게 된다. 그 난장이에 가족들은 집이 허물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눈물을 삼키고 식사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지섭은 철거단원들에게 그동안 받은 핍박 속에서 겨우 마련한 집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 속에는 오랜 세월동안 이어진 빈부의 격차 속에서 못가진자가 얼마나 설움을 받으며 살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분명 부자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하지만 얼마나 읽게 될지 그리고 만약 읽더라도 나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난장이의 유일한 보금자리인 집이 허물어져 버린다. 그들 가족에게는 보금자리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단지 무허가 건물이고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허물어 버릴 수 있는 그러한 의미밖에는 되지 못한다. 이처럼.........................................................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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