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후감]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 책을 접하며..
2. 꾸리찌바시가 발전할 수 있었던 독창성
3. 땅위의 지하철 '이중 굴절 버스'
4. 지하도 육교가 없는 보행자의 천국
5. 맺음말 : 변화에 대한 희망
본문내용
물론 꾸리찌바가 유토피아는 아니다. 다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생태적인 건강함과 삶의 문화적 풍요로움이 얼마만큼 깊이 있는 친화력을 갖는지, 그리고 그것을 구현해가는 과정에서 행정과 경제가 얼마만큼 효율을 획득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늘 나오는 이야기지만, 문제는 결국 사람인 듯하다. 도시에 대한 진실한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일을 꾸려가는 일꾼을 계속 육성해가는 꾸리찌바가 부럽기 그지없다. 돈이 있어도 아이디어가 엉뚱해서 일을 망치고, 제대로 된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것을 충실하게 실행할 힘이 딸려서 흐지부지되고 마는 경우가 우리에게 너무 많기에 꾸리찌바는 더욱 값지게 다가온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러한 사람과 능력이 정말로 없는 것일까? 삶에 대한 순수한 열정은 완전히 고갈되어버렸는가? 아직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다만 그런 가능성들이 흩어져 있고 두절되어 있어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더 늦기 전에 만나야 한다. 우리의 꿈이 한갓 허망한 몽상으로 끝나지 않도록, 튼튼한 그물망들을 만들어 기운을 소통하면서 서로를 붙들어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꿈의 도시 꾸리찌바》는 그러한 생동의 인연들을 맺어가는 길에서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