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학] 공공저널리즘 운동의 방향
2. 공공저널리즘의 다양한 실천방식
3.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기업집중
4. 시민 커뮤니케이션
5. 공공정보영역
1.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기업집중
모든 커뮤니케이션 매체에서 나타나는 지속적인 기업집중현상은 시민적/공공적 실천양식이 지속적으로 발전․유지될 수 있는 환경을 격심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공공저널리즘 운동이 막 태동한 시점에서는 나이트-리더의 배튼 사장의 강력한 지원에 어느 정도 의존하고 있었다. 언론본사에서 공공저널리즘 실험을 정당화시켰거나, 아니면 적어도 공공저널리즘 실험이 지역 편집인들에 의해 실시될 수 있도록 일부러 방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 발전에 따른 합병의 바람은 그러한 언론본사들의 상당수가 시민/공공 생활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사이버스페이스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1990년대의 교훈들은 대체적으로 신문사나 지역사회내의 실천을 통해 습득된 것이지, 급속히 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상의 문제라든가 공공저널리즘 운동을 지속시키는데 필요한 구조에 관한 것은 아니었다. 공공저널리즘은 어떤 면에서는 확대된 민주적 공론장(public sphere)의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지역사회 수준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공공저널리즘의 실천 자체가 커뮤니케이션 기본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보다 더 큰 세력에 대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순진한 생각일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민주주의를 위한 타당한 공공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과제는 지나치게 과도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과제는 지역사회 수준에서의 시민들에게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공중의 개념을 제시하는 새로운 법이나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엄청난 과제를 부과하고, 동시에 정보의 경제(information economy)를 가속화시키려는 거대 기업군(群)에 제한을 가하는 것이 된다. 민주주의를 위한 공공정책은 급속히 상업화되어 가는 인터넷이 이처럼 새롭게 등장한 시민적 정보공간(civic information space)을 밀어내 버리지 못하도록 하는 국가정책을 필요로 한다. 1980년대에 시작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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