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전] 전태일평전
오늘날의 차디찬 사회 현실 아래서도 인간 심정의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소박한 물줄기를 볼 때면 그것이야말로 그러한 이상사회의 단초이며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라는 이상을 꿈꾼 것이다. 참 인간 사랑의 정신이요 사상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편함과 명예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꿈꾸었던 전태일의 사상에 매료되었다.
모든 인간들이 서로를 적대하고있는 이 현실, 강자가 약자를 부조리하게 학대하는 이 현실, ‘인간 최소한의 요구’마저도 외면되고 짓밟히고 있는 이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았다. 그러나 현실의 뿌리는 너무나 깊고 그 벽은 너무나도 두터운 것이어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나약해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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