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잘못된 교육열과 치맛바람
2. 특기 살리기
3. 치맛바람
4. 적성 살리기
5. 자식의 능력 알기
세상에 자식이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교육에 대한 투자는 망하는 법이 없다고 한다. 특히 첫아이를 낳은 자식에 대한 사랑은 부모가 굶어 가면서도 끝까지 무리한 교육을 지속시키려 한다. 유치원부터 극성스런 우리의 교육열은 대학까지 이어지며 대학을 나와서도 모자라 직장을 얻을 때까지 그야말로 하늘이 우러러 볼 정도로 교육열이 높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학부형들이 학교를 출입하며 치맛바람을 일으킨다.
자녀들이 학교에서 받아쓰기라도 100점을 맞으면 세상에 자기 자식만큼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야단법석을 떨며 동네방네 자식자랑을 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마치 자신을 닮지 않은 천재가 태어난 것으로 착각하고 갑자기 흥분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러한 흥분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학년이 높아 가고 교과 과정이 어려워지면서 아동들은 점점 흥미를 잃고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이제 자기가 가야 할 길이 공부보다는 다른 특기를 살려 저갈 길을 모색하게 된다. 그러나 부모들은 아직도 공부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 옛날 초등학교 시절에 받아쓰기 100점 맞은 것을 연상하며 자식을 학대한다.
2. 특기 살리기
세상일이 공부가 다는 아니라는 말들을 한다. 모두들 인정한다. 그리고 모두가 특기를 살려 자신의 장점을 살려 앞길을 개척해야 한다. 그러나 단 하나의 예외가 있다. 자신의 자식은 공부로 성공해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이러한 맹목적인 교육열, 교육에 대한 욕심으로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은 갈기를 잃고 목적도 없이 희망도 없이 세월을 보내고 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에는 사실 머리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저 학부모의 열기로 학교일에 협조해주고 학교에 얼굴을 자주 알리러 가면 적당히 성적도 알아서 해주고 졸업할 때 상도 잘 준다. 사실 성적 평가가 별의미가 없는 초등학교에서 학부형들의 입김은 생각보다 거세다. 남들보다 더 많은 상을 받고 더 잘하려는 욕심에 또 더 좋은 상을 타려 하는 영웅심에 모든 것을 잊고 학교에 충성하며 열심히 한다. 그래서 상도 많이 타고 남다르게 공부도 잘한다고 하고 성적도 그럭저럭 담임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우수한 학생 군에 들어가 남들에게 뒤지지 않게 공부를 한다. 교장 선생님도 담임선생님도 여러 다른 학생들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 갈수 있게 그러한 학생들을 배려해서 정성이 지극한 학부형들에게 여러 가지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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