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서평]진리의 사람 다석 류영모
다석 류영모를 읽고 나의 생각
셋째, 그의 사상은 동서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귀일(歸一)의 사상이다. 그의 사상의 핵심은 '하나로 돌아감'(歸一)에 있다. '위로 솟아오름', '가온찍기'도 하나에 이름이다. 그가 늘 말하는 '고디 곧게'(貞)도 몸과 마음의 하나됨을 뜻한다. 위, 하늘도 하나이고 한가운데도 한 점이고 허공도 '없음'도 무극(無極)도 하나님도 하나이다. 다석에게 '빔'과 '없음'의 절대세계는 나뉠 수 없는 하나이다.
결론적으로 다석의 사상은 함석헌의 씨사상, 민중신학, 종교다원주의 한국신학의 선구이자 깊은 샘을 형성하는 것으로, 신학과 철학, 과학과 윤리를 통하고 몸과 마음, 이성과 영혼을 통전하는 사상이다. 따라서 그의 사상은 우주적 폭과 실존적 깊이를 지녔으며, 일상의 삶 속에서 이제 여기 이 순간의 삶에서 처음과 끝, 영원과 절대 곧 하나님과 더불어 살려 했다.
▶ 나의 생각
다석 류영모는 정말 종교관이 깊은 사람이었다.
난 종교가 없다. 어릴적 이모를 따라서 교회를 다닌적이 있지만 크고나서는 교회에 매주 가는것이 귀찮고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그런 생각을 가진 나에게 다석은 나에게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사람들은 마음이 힘들면 종교를 찾는다. 그리고 교회든 절이든 꼭 한군데를 열심히 다니는것을, 한분의 믿음을 믿는다는것을, 종교에 대한 믿음이 깊은거라 여기고있다. 다석은 그런 생각을 깨버린다. 종교적 생각이나 사람이 추구해야되는 삶의 방향을 뚜렷하게 제시하고있다. 다석의 종교론적 견해를 살펴보면 그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학문적 견해가 깊은 사람의 사상을 우리가 배우고 계승하기를 좋아하기에 오늘날 우리가 다석 류영모를 기억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의 사상적 맥락은 다원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귀일신학과 그리스론의 관점 두 개로 보고있다. 그리고 그는 북한산인', '삼각산인', '비봉거사'라는 칭호를 듣는 산속 초야에 묻혀 은둔자가 되었다. 난 류영모의 이런 점을 이해는 하지만 난 절대로 행하지 못할것 같다. 텔레비전에서나 책에서나 도를 닦거나 수양을 하는 사람을 보면 다석처럼 산에서 숨어서 산다. 참 대단하고는 하지만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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