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타인의 삶’ 감상문
2. 이념의 대립, 분단국가의 문제
3. ‘타인의 삶’에서 찾은 ‘자신의 삶’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 공산주의 치하의 동독에서 비밀경찰이자 첩보요원으로 활동하던 비즐러(울리쉬 뮤흐)는 우익 요원으로 지목받고 있던 극작가 드라이만(세바스티안 코치)과 그의 부인이자 당시 최고의 여배우였던 크리스타(마티나 게덱)를 감시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이로 인해 비즐러는 도청장치를 통해 이 부부의 삶을 24시간 감시하게 된다. ‘타인의 삶’에 대한 관찰이 시작되는 것이다. 물론 그 도청장치를 알리 없는 드라이만 부부는 평소와 같은 행동을 하고, 평소와 같은 대화를 나눈다. 그 속에서 비즐러는 가식적이지 않은 진실한 부부의 모습의 관찰할 수 있었고, 자신도 모르게 그러한 부부의 모습과 감정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다. 만약 드라이만 부부가 자신들이 도청당하고 있는 것을 알았더라면 그들의 일상은 가식적으로 변했을 것이고, 비즐러는 결코 그들의 그러한 모습에 빠져들지 않았을 것이다.
감독 :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출연 : 울리쉬 뮤흐, 마티나 게덱, 세바스티안 코치, 울리히 터커, 토마스 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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