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평] 거울에 비친 유럽을 읽고
조셉 폰타나는 마르크스주의 역사가에게서 많은 지적 교감을 가졌던 수정주의적 경향의 역사학을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스페인의 역사가인 조셉 폰타나는 지금까지의 유럽 중심적 세계사 해석에 맞서 수정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바라 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들인 ‘전통적인’ 시각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와 함께 수정을 요구한다. 저자인 조셉 폰타나는 이 책을 통해서 그 방법으로서 흥미롭게 유럽사에 대한 지금까지의 관점을 일그러진 거울들로 이루어진 유령의 집에 비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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