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거울에 비친 유럽`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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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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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독후감] `거울에 비친 유럽`을 읽고
본문내용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혼란스러웠다. 아예 무지한 상태에서 새로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책을 읽었다면 차라리 편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나의 기존의 ‘관념’들을 끊임없이 의문시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꺼내보기를 요구하였다. 결국 이 혼란스러움은 불편함이 아니라 하나의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악마와 촌뜨기의 거울로 다시 본 「장미의 이름으로」

중세에 관한 장들을 보면서, 예전 수업시간에 본 영화「장미의 이름으로」가 떠올랐다. 돌이켜보면 나는 ‘중세는 기독교의 세계’라는 편견을 갖고 너무도 쉽게 영화에 접근하였다. 그 결과, 돌치노 파의 살바토레가 ‘수도승’이면서도 왜 일반 농민들처럼 ‘주술’을 행하는지, 그리고 농민들이 베르나르 귀를 가차 없이 죽이는 행위가 과연 가능한지 의문이 들었다.

살바토레의 주술이 우발적인 행위가 아니라면, 적어도 돌치노 파가 원래 농민들의 주술을 인정하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다시말해, 농민문화와 융합된 돌치노 파의 모습은 이들이 농민들에 의해 넓게 지지 받았음을 보여주며, 교회의 지배층이 보기에 이들이 위협적인 존재였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그 결과 이들이 ‘이단’으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조셉 폰타나의 말대로 중세엔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교회의 지배층이 받아들일 수 없으면” 결국 ‘이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