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컴 콘텐츠 AE 자기소개서와 면접
1. 콘텐츠에 빠져든 순간
2. AE로서 성장하기 위한 준비 과정
3. 기획자로서의 감각과 경험
4. 갈등을 설계하는 기획자의 태도
5. 미디컴에서 이루고 싶은 방향
6. 면접 예상 질문 및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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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콘텐츠에 빠져든 순간
저는 이야기를 ‘관찰하고 연결하는 사람’입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일에서 시작해 그것을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일로 관심이 확장된 것은 고등학생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운영하던 SNS 계정은 단순한 감상 기록에서 점차 특정 타겟을 고려한 ‘정보 큐레이션 채널’로 변화했고, 1년 만에 2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소규모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많이 본 영화나 책을 소개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 ‘월요병 극복용 콘텐츠’, ‘비 오는 날 추천 드라마’처럼 감정과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제안했을 때 반응이 훨씬 강하게 돌아온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저는 그때 콘텐츠란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사람과 맥락을 연결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실감했고, 이 직관은 지금의 콘텐츠 기획자로서의 가치관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 AE로서 성장하기 위한 준비 과정
광고홍보학을 전공하면서 콘텐츠와 기획을 더욱 본격적으로 탐구했습니다. 학교 수업에서는 타겟 분석, 브랜드 포지셔닝, IMC 전략 기획, 매체 믹스까지 광고의 전 과정을 설계해보았고, 공모전과 대외활동을 통해 실전 감각도 익혔습니다.
특히 ‘OOO 공공기관 SNS 콘텐츠 캠페인 공모전’에서는 ‘지속 가능한 일상’이라는 개념을 사람들의 삶에 가까운 언어로 바꾸는 데 주력했습니다. 기존 메시지가 ‘에너지 절약’이라는 추상적인 키워드를 반복했다면, 저희 팀은 이를 ‘엄마의 전기요금 걱정 없애기’처럼 생활 밀착형 콘셉트로 재해석했고, 3컷 카드뉴스와 짧은 영상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여 공감과 확산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 콘텐츠는 실제 내부 심사에서 “가장 공감되며 실행 의지를 끌어올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광고회사 인턴 경험을 통해 클라이언트 대응, 스케줄 관리, 아이디어 피칭 등 AE의 실무적 요소를 직접 경험하며 기획자와 제작자, 운영자 간의 조율 역량도 함께 길렀습니다. AE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수많은 의사결정과정을 조율하는 중심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단지 콘텐츠만 잘 아는 사람을 넘어서, 관계와 기획을 함께 조율할 수 있는 AE로 성장하고자 지금까지 준비해왔습니다.
3. 기획자로서의 감각과 경험
좋은 콘텐츠는 감정의 리듬을 설계한다고 생각합니다. 텍스트 한 줄, 색감 하나, 자막의 위치조차도 수용자에게 어떤 흐름을 줄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감각은 다양한 실전 경험 속에서 체득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한 스타트업 SNS 채널을 관리하면서 ‘팔리는 콘텐츠’보다 ‘반응을 이끌어내는 콘텐츠’에 주목한 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제품 기능만을 강조하던 홍보 포스트는 관심도가 낮았지만, 반려동물 보호자를 인터뷰한 콘텐츠에서는 팔로워 수 증가와 댓글 참여율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야기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기획 원칙을 세웠고, 이후 제작한 콘텐츠들은 항상 인물, 상황, 공감 포인트를 중심에 두고 구성했습니다.
또한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에서 각 참여자(디자이너, 촬영자, 클라이언트)의 관점을 미리 고려하여 콘티를 작성하거나, 촬영 현장에서 변수 발생 시 스토리 중심의 유연한 대안 제시로 프로젝트를 원활히 진행시킨 경험도 있습니다. 이처럼 AE에게 필요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의 균형 감각을 실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훈련해왔습니다.
4. 갈등을 설계하는 기획자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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