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문
1. 한국의 국제결혼 추세
2. 국제결혼 증가의 원인
3. 이주여성의 언어 적응에 관한 사례 연구
4. 국제결혼의 문제점
1)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
이주여성들이 낯선 한국까지 오는 주요한 이유는 경제적 빈곤이다. 한국의 경제성장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국제결혼이라는 명목으로 한국에 들어오고자 하는 외국인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본국에서보다 나은 여건 속에서 결혼 생활을 하기위한 것이다. 이러한 여성들의 욕구에 중매업자와 한국 남성들의 과장된 조건 제시가 경제적으로 부유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불러일으켜 국제결혼은 더욱 조장되기도 한다. 또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처가를 돕기 위해 결혼 알선 업체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2) 지위를 상승시키고자 하는 욕구
과거 베트남에는 정말 팔려가는 처녀들이 있었지만 요즘 한국으로 시집가는 처녀들은 베트남보다는 나은 조건에서 자식을 살게 하고 싶은 부모들이 한국으로 시집보내는 격려의 의미가 더 크다. 베트남보다는 나은 생활과 여건을 위해 한국으로 시집가길 원하는 모습이 많다고 한다.
(3) 결혼의 상품화 - 난무하는 국체결혼 업체들
지난 몇 년간 필리핀, 베트남, 중국조선족, 몽고, 페루와 우즈베키스탄 등지의 고려인 여성들이 특정 종교단체의 혼인 프로그램과 국제결혼 알선업체들의 결혼 알선으로 한국남자와 결혼하는 사례가 늘었다. 2000년 이전에는 주로 조선족들과 필리핀여성들의 문제를 접했지만 이후 점차 국적도 다양해졌고 기업형 회사들과 모 종교단체 프로그램이 더욱 조직화되고, 전문화되면서 이주여성들의 사연 또한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주여성의 양적인 증가는 국제결혼 시장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남성들에게 '배우자 대기'에 여념이 없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술 또한 공격적이고 추잡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아주 예쁘고 착한 베트남 여자랑 결혼해요. 초혼, 재혼, 장애인 그리고 후불제도 가능'이라는 한눈에 띄는 현수막과 홍보물이 날이 갈수록 강산을 도배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주여성들의 고통스런 신음이 메아리치고 있다. 1990년대 후반기에 '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마련되자 기업형 국제결혼업체들은 건강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업체로 세무서에 등록만 하면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제결혼을 한 이주여성들이 겪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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